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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출산지원금 총정리(부모급여,양육수당,첫만남이용권등)

달려라거북 2023. 1. 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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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갓난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기가 참 어려운 시대입니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는 낳지않는 가정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가정들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2023년엔 출산,육아 관련 지원금이 대폭 조정이 된다고하는데요. 지금 알려드릴께요.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2021년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저출산이 장기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생애 초기 시기에 공적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으로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이 한명을 키우는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아이 대신의 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로 했기 때문이지요. 또한 아이를 양육하는것도 힘든데 경제적인 문제까지 겹치면 정말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2023년에는 아이를 낳으면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준다고 하는데요. 그나마 지원금이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2023년에 나라나 지자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혜택 첫 번째, 부모급여

 

20231월부터 지급되는 부모급여입니다. 0(0~11개월)는 월 70만원, 1(12~23개월)는 월 35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2024년부터는 지원금을 더 늘린다고 하는데요. 0(0~11개월)는 월 100만원, 1(12~23개월)는 월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부모급여를 수령 받는 부모님들은 2023년에는 연간 총 840만원, 2024년에는 1200만원 가량 수령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복지정책은 항상 소득 기준에 따라 받고, 못받고 하는데요. 그래서 부모급여도 기준에 따라 못 받는 거 아닌가요?”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하지만 부모급여는 소득과 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해당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급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부모급여혜택 받는 대상은 총 323천명이라고 하는데요. 0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238천명, 1세가 85천명이라,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236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3년 예비부모님들, 혹은 이에 해당되는 부모님들에게는 양육 걱정이 한시름 놓을 희소식입니다.

 

혜택 두 번째, 첫만남 이용권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부터 신설되었던 정책인데요. 그동안 각 자치구에서 별도로 출산지원금, 출생 축하용품 등을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 제도였는데요. 첫만남 이용권은 구비가 반영됩니다.

 

예로 들어 서울시와 자치구가 전체의 55.7%를 반반씩 분담하는 구조 나머지는 국비로 조달되었는데요. 출산율이 저조한 일부자치구에서는 재원을 추가로 조달해서 별도의 지원금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2023년도부터는 이를 통폐합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아이를 낳는 모든 가정에게 지원금을 준다고 하는데요. 아동 1명당 바우처 카드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혜택 세 번째, 각 자치구별 출산양육지원금

출산양육지원금은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와 별개로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지원금입니다. 2022년도 현재 기준으로 서울시 강남구에서는 첫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양육지원금 3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는 300만원 넷째는 500만원을 지원했었는데요.

 

2023년도부터는 지원금액을 상향한다고 합니다. 1월부터 첫째, 둘째는 200만원, 셋째 넷째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한다고 합니다. 강남구 뿐만 아니라, 서울시 중구에서도 출산양육지원금을 지급하는데요 첫째 2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는 3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는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 구로구는 1인당 30만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데, 2023년도에는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합니다.

각 지자체 별로 출산양육지원금이 다르니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의 출산양육지원금을 확인하셔서 잊지 않고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혜택 네 번째, 돌봄수당

요즘 아이를 키우는 많은 가정에서, 특히 맞벌이가정에서는 맡길곳이 없어서, 어린이집은 불안하다는 이유로 아이 돌봄의 대부분을 조부모님에게 맡기는 가정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가정을 위해 2023년 중 돌봄 비용을 지원하는 시행된다고 합니다. 돌봄비용은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민간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에게 월 30만원씩 돌봄비용 혹은 바우처를 지원해주는 정책인데요.

 

아이 1명당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1명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돌봄을 맡긴 아이가 2명일 경우에는 45만원, 3명일 경우 60만원까지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민간돌봄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시와 협력된 민간기관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1인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합니다.

 

선정인원은 2023년 기준으로 약 16천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49천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돌봄비용은 모든 가정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아이를 봐주거나 민간돌봄서비스를 이용중인 36개월 이하 영아를 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 선정 대상입니다. 다만 이정책은 서울시에서만 시행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해당내용을 잘 숙지해두셨다가, 자세한 공고가 발표되면 해당되시는 가정은 신청하셔서 꼭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자녀양육에 있어 지원되는 정부 지원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처럼 앞집,옆집등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양육책임자인 부모의 경제적인 능력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되버린게 사실입니다. 어쩌면 조금은 쓸쓸한 이야기 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부모님에게 큰 선물인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부모와 사회의 많은 사랑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마을이 해주었던 역할을 이제는 국가가, 지자체가 조금 도와주는 것 뿐입니다. 아이가 행복하려면 부모가 행복해야한다! 2023년 출산지원금이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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