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추밭백한의원 진료후기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네이버 예약진료로 바뀌고 나서 한방에 예약성공!!
했었습니다.
저흰 아침9시30분 첫 진료로 예약을 했기에 전날 출발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 도시는 광주광역시!!장장276km를 달리고 또 달려서 천년고도 경주 구경 한번 해주고 한의원에서 10분정도 떨어진 모텔에서 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떨리는 마음으로 한의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진료는 9시30분인데 차막힐까봐 일찍 출발했더니 9시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엔 저희 차밖에 없었고, 20분쯤 지나자 대문이 열렸습니다.

진료실로가서 조금 기다리니 접수를 받으셨습니다.
네이버 예약자 확인과 신분증 확인을 하셨고 조금기다리라 하셨습니다.
9시30분 예약을 해뒀지만 동시간에 3~4팀 정도 예약을 받는거 같았습니다.
저희포함3팀이 있었고, 저희 이후로도 접수를 받으셨으니까요.
내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저희처럼 아이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신분들이라 사진을 찍을 분위기가 아니였습니다.
저희 순서가 되었고 5대원장님께 진료를 봤습니다.
와이프부터 진맥을 보시면서 인공수정은 몇번했는지, 유산유무를 물어보시고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다음은 제 진맥을 보시면서 전체적으로 체력이 떨어졌다 하셨습니다.
한약은 일단각각 1재씩 먹어보고자고 하셨구요.
그렇게 진료는 7~8분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원장님 말씀도 빠르시기 했지만 사투리가 섞여서 가끔 못알아 먹기도 해서 사실 되묻는 시간이 꽤 있었던것 같습니다.
밖에서 간호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약값을 결제했습니다.
32만원씩 2재.64만원.
한방차 무료 시음도 한다고 했지만 저희는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최종 소감!!
아이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보는건 추천합니다.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리는게 아니고 네이버 예약이라 무리가 없는듯 합니다. 다만 저희처럼 거리가 먼분들은 전날 가셔서 진료도 보시고 경주관광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한약을 먹어야 하기에 가려야하는 음식이 많습니다.
이과정이 지나고 나면. 꼭 아이가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년엔 아이와 함께 경주여행을 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