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돈내산]광주근교캠핑장 화순 더담다캠핑장 후기

내돈내산후기

by 달려라거북 2025. 3. 27. 09:05

본문

728x90
반응형

10년 전 회사를 다닐 때 이후론 캠핑이란 단어를 잊고 살았습니다.
자영업자의 삶이 다 그런 거죠..
그러다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캠핑생각..
자영업자의 한계로 빠른 설치와 빠른 철수!! 를 모토로
텐트와 장비를 지르고 드디어 떠났습니다.
광주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화순 더 담다 캠핑장입니다.
예약은 캠핏이란 어플을 통해 했구요.
오후2시 입실에 12시 퇴실!
세미글램핑2동, 캠핑사이트 총10개로 운영되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건 사이트마다 개별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간단한 세척과 화장실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점이였습니다!

차가 입구로 들어서면 사장님이 나오셔서 쓰레기봉투와 안내를 해주시구요. 무인편의점도 있어서 놔두고온 간단한 식재료들을 살수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 캠린이형을 따라서 세미글램핑에서 하루 지냇었는데요.침대와 에어컨도 있고 무엇보다도 깔끔한 시설이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는 1번 사이트를 예약을 했습니다.
5번,10번쪽에는 바로옆에 아이들이 놀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어서 가장 떨어진 곳으로 예약을 했지요.😀
아이들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나온 캠핑과 쉼을 방해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평일이라 그런지 저희포함 총3팀밖에 없어서 더욱 조용한 캠핑이 되어버렸습니다.ㅎㅎ

텐트를 빠르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힐링타임!!
불멍도 하다가 와이프가 노래부르던 고기도 꿉고,

무엇보다도 제가 하고 싶었던 꼬치꿔먹기!!


캠핑은 먹는 재미 아니겠습니까!ㅎㅎ
또하나에 재미있는 사실은
윈드스크린이 거꾸로 쳐져있다는걸 사진보고 알았습니다.
그리고 에어매트를 집에 두고 와서 아주불편한 잠자리가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텐트는 첫피칭이라 다음에 잘치면 되는거고,
불편한 잠자리는 동이트는 무렵 들려오는 새소리를 듣게 해주겠다는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렵구요..😅😅

10여년만에 첫캠핑!!
사소한 실수도 있었지만 깔끔한 시설과 프라이빗한 시설 덕푼에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