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불만 걷어도 냉기가 스며들어, 점차 전기매트 위를 벗어나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출근이나 집안일 따윈 내팽개치고, 따뜻한 전기매트 위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귤을 먹으며 밀린 드라마를 보는 게 최고의 힐링 방법이죠.
하지만 따뜻함에 취해 무턱대고 사용한 전기매트가 오히려 우리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지금부터 따뜻한 겨울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기매트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려드릴께요!
전기매트는 1912년 시드리 러셀이라는 미국인 의사에 의해 발병되었는데요.
당시에 사망률이 높았던 결핵에 걸렸던 환자를 돌보다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면연력이 약해지면 그로 인해 결핵이나 기타 다른 병에 쉽게 노출이 돼는 것을 알아챈 러셀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그때 발명된 것이 바로 전기매트이죠.
처음엔 의료용품으로 발명이 되었지만, 현재는 우리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나 몸이 피곤할 때 뜨끈한 전기매트에 몸을 지지게 되면 몸이 풀리는 효과가 있어, 평소 피곤함에 찌든 현대인들에겐 힐링 제품이기도 하죠.
처음엔 전기매트에서 시작되었었던 것이 점차 단점이 보완되며 더 편리하게 바뀌더니 이내 개서 보관이 가능한 전기요, 침대 자체가 하나의 전기매트가 된 돌침대, 따뜻하게 몸 이곳저곳을 지압해주는 종합자극기. 전기선을 이용한 장판이 아닌 물을 이용해 보일러 방식을 채택한 온수매트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진화했습니다.
모습은 달라졌지만, 이 전자제품은 모두 전자파라는 물질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전자파는 1895년에 ‘전자기파의 유해성’이 등장하면서,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여론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2002년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전자파를 발암물질로 분류했고, 일부 유해 전자파는 우리 몸에 치명적인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죠.
그래서 정부는 EMF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EMF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민간 인증으로, 전기장, 자기장, 전자파의 발생량을 측정한 후, 허용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인증을 받을 수 있죠.
EMF는 필수 인증항목은 아니지만, 인증받은 제품에 한해서 “전자파가 매우 적게 나오는 것을 인증 받았습니다.”는 것을 입증하는 마크입니다.
현재, 전자파 허용기준은 2mG 이하인데요.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컴퓨터에서도 약 10mG의 전자파가 나오고 있으니, EMF 인증을 받은 제품은 컴퓨터보다 전자파가 훨씬 적게 발생하니 안전하게 쓸 수 있다는 제품인것이죠.
전기제품에만 흐른다고 생각하는 전자파의 허점을 노리고 등장한 것이 바로 온수매트인데요.
전기매트처럼 많은 양의 열선을 깔지 않고 오직 물을 데워서 만든 제품이라 전혀 인체에 무해하다는 마케팅으로 수많은 고객을 사로잡았으나,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우리는 흔히 “온수매트는 물을 사용하는 건데, 전자파가 없지?”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온수 매트 속에 온수가 돌고 있는 파이프, 호스 안에는 전자파가 없지만, 온수를 데워주는 온수장치에서는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어떻게 됬는 전기를 사용하면 무조건 나오는 것이 바로 전자파인것인죠.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해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유일하게 등장한 것은 바로 ‘차폐원단’입니다.
차폐원단은 숯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숯은 우수한 흡착력과 도전성, 축전성 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오래전부터 TV나 전자제품 옆에 놔두면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능이 있어 TV옆 자리를 항상 차지하고 있었죠.
이런 효능을 이용해 만든 것이 바로 차폐원단인데요.
차폐원단은 전자파를 산란시켜 강도 저하를 유도시키는 원리로 만들어졌죠.
특히 방사선과 등의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는 무서운 납복이 최근엔 차폐원단으로 가볍게 계량되어 만들어져 의료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이다.
또한 임산부들이 전자파로부터 뱃속의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흔히 입는 앞치마에 사용되고,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때,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옷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의 필수품인 전기매트에도 차폐원단을 사용해 개발되기도 했죠.
최근에는 차페원단을 많이 사용하여, 전자파에 대한 걱정이나 우려가 많이 줄었지만, 비싼 원가탓에 저렴한 제품에는 차폐원단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차폐원단이 쓰인 제품을 찾는 것보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구입 전이나 사용전에 꼭 EMF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매트의 전자파보다 더욱 더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전기매트를 통해 배출된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라돈인데요.
라돈은 모자나이트라는 성분에서 방출되는 유해 방사선 중 하나입니다.
라돈은 WTO에서 지정한 폐암의 주요 원인물질로 지정되어 1급 발암물질에 속해있는데요.
특히나 어린아이들에게 노출이 되면 성장기 호르몬이 교란되어 성조숙증이 올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으로 인해 성장판이 일찍 닫히고 폐경으로 인해 너무 이른 조기 갱년기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죠.
다행히 전기매트에서 배출되는 라돈은 극소수인데요.
라돈은 공기 중으로 방사되기 때문에 극소수의 양이라도 몸 속에 쌓이면 매우 위험한 물질로 변하기 때문에 반드시 침구류를 사용하는 방은 하루에 1~2번씩 꼭 환기를 시켜야합니다.
또한 라돈프리로 적혀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라돈으로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한 방법이죠.
그리고 자주 빨지 못하는 전기매트은 향균처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제품이다보니, 잠을 자다가 땀을 흘릴 수 있는데요.
이 땀이 전기매트와 만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습하고 따뜻한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전기매트를 구입하기전 향균 처리가 되는 제품임을 꼭 확인하고, 덤으로 탈취기능까지 함께 되어있는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밖에도 전기매트를 구입할 땐 과열, 과전 방지 제품인지, 일정시간이 지난 후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지 등의 위험사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권장되죠.
우리의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전자제품중의 하나인 전기매트. 편리하게 사용하고자 했다가 오히려 더 몸을 망쳐버리는 결과가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꼼꼼히 확인, 또 확인후에 구입,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돈도 벌고 지구지키는 방법. 탄소중립실천포인트 (2) | 2023.01.18 |
---|---|
정부, 설 민생 안정대책 발표! 어떤건지, 내가 대상인지 얼른 확인하세요. (0) | 2023.01.14 |
겨울철, 난방비 아끼는 꿀팁 (0) | 2023.01.07 |
2023년 출산지원금 총정리(부모급여,양육수당,첫만남이용권등) (0) | 2023.01.06 |
유통기한? 소비기한? 2023년부터 바뀌는 소비기한표시제 (0) | 2023.01.04 |
댓글 영역